위시켓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s://www.wishket.com/
위시켓은 2012년 시작한 IT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의 특성에 맞게 공급자와 소비자를 1:1로 매칭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그 분야가 IT로 특화되어 있다 보니 개발자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지금까지 등록된 프로젝트만 무려 4만여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금액을 다 합치면 6500억 원에 가깝고요.
물론 최근에는 다른 플랫폼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숨고나 크몽 같은 게 대표적인 다른 인력 아웃소싱 플랫폼이죠.
하지만 위시켓은 IT 분야만 다루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기도 하고 약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기업들이나 우아한형제들, 토스, 카카오페이 등 이름이 잘 알려진 IT 기업들도 위시켓을 이용하는 사례가 발견된다고 하네요.
신규 IT 개발자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경력이나 이력이 주된 선택 정보이다 보니 새롭게 위시켓에 등록한 개발자들은 잘 선택이 안 되기는 하지요.
하지만 이는 어차피, 다른 모든 경쟁시장에서도 다 마찬가지인 현상이니 자기 포트폴리오를 잘 어필하는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