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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목공방을 운영하면서 느낀점

공유 목공방을 운영하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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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목공방을 운영하면서 느낀점 정리해봅니

공유 목공방을 하면서 지출된 비용과 느낀점

 

보증금 20,000,000원

월세 800,000원(관리비: 3만원 + VAT: 7만원)

평수: 40평

 

보증금 제외한 금액

총 29개월 운영 (2023년 11월 ~ 2026년 3월)

총 지출금액(월세 및 모든 비용 포함) 56,832,555원

총 수입금액 13,588,343원

손실액 -43,244,212원

 

매월 150만원 정도 지출

150 = (월세 및 관리비: 80 + 전기수도: 15 + 재료 구매: 55)

 

소득이 없기 때문에 세금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매달 평균 150만원 정도의 비용이 지출되었고,

2,000만원의 보증금에 대한 기회비용,

내가 작업한 근로시간을 내가 목공 기술을 배우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했다는 기쁨과 상쇄하겠습니다.

 

2년간 4,300만원 정도의 손실을 보았으니 적은 비용은 아닙니다.

그 돈으로 투자를 했다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겠죠.

 

그래도 마지막에 공방 정리할 때

장비 및 시설물을 잘 처리하여 다행입니다.

장비는 중고로 판매하였고,

시설물은 철거를 해야 했지만 다음 세입자에게 250만원 권리금을 받고 넘겼습니다.

만약 철거까지 했다면 비용은 더 늘어났겠지만, 그래도 원만하게 처리되어 다행입니다.

 

사실 운영할 때 50~100만원 정도의 소득이 있어 월세는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확인해보니 소득이 아예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준비 기간이 길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29개월 운영을 했다고는 하지만

인테리어하고 시설물 준비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2023년 11월부터 계약이 시작되었지만 실제 운영은 2024년 11월부터였으니,

마지막 2026년 3월을 빼면 17개월 운영한 것이 됩니다.

 

운영한 월수로만 계산한다면 150만원 손실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손실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공유 목공방을 운영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준비 기간이 너무 길었다는 것,

그로 인해 준비가 끝난 다음에 피로감이 있어

홍보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점 같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을 하게 된다면

최대한 준비 기간을 짧게 잡고

에너지를 잘 관리해 운영할 때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향으로 해야겠습니다.

 

나름 잘한 부분은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했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정체되었던 삶 가운데에서 활력이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물질적으로는 손해를 보았지만, 정신적으로는 아주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