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수학으로 아이와 함께 노는 법, '어쩌다 엄마표영어 엄마표수학'
전업주부라면 당연히 아이를 집에서 직접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요새는 좀 나아졌다고 해도 불과 얼마 전까지 코로나 때문에 외부 선생님들을 안으로 모시기가 좀 꺼려졌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직접 아이를 가르치고 싶어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막막한 것도 사실이죠.
어떤 책을 고르면 좋을지, 어떻게 아이와 대화하면 좋을지, 다 처음 겪는 일들이라 잘 모르겠고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파트 부녀회 같은 데 자꾸 나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게 되고 그게 또 맞는지 안 맞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따라하게 되고... 시행착오가 참 많더라고요.
https://blog.naver.com/withhappy1119
'어쩌다 엄마표 영어 엄마표 수학'이라는 블로그인데요.
블로그 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블로그 주인장님도 처음에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것 같아요.
딱 맞잖아요. '어쩌다..'라니...ㅎㅎ
아이가 4살 때부터, 지금은 7살인가 봐요.
그러니까 4년 넘게 직접 아이와 영어, 수학을 공부해 온 엄마가 쓴 육아일기 같은 블로그인데요.
포스팅 내용이 참 충실하고 여러 교재와 학습법 소개도 다양하게 나와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수학보다는 영어에 조금 더 무게중심이 가 있긴 합니다.
저도 그건 동의해요.
유아기 아이들한테 중요한 건 수학보다는 영어라고 생각하거든요.
수학은 기초만 쌓아두면 나중에라도 배울 수 있지만 영어는 습관이라서 어릴 때 익혀두지 않으면 정말 나중에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많이 참고가 되어서 자주 들러보는 블로그입니다.